요즘 ‘축구 천재’ 박주영을 모르고서는 웬만한 대화에 끼어들기 힘들다.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골을 넣었는지 정도는 알아야 기본적인 ‘센스’를 갖춘 사람으로 대접받는 것이다. 지난해부터 청소년대표로 출전해 연일 시원한 골 폭풍으로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박주영은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일을 냈다.

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은 “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반걸음 앞선 타이밍”이라며 “박주영의 공격은 반걸음 앞선 것에 불과하지만 수비수들에게는 천 걸음 만 걸음 앞선 것으로 느껴질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 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