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정락서 home

[…] “저녁 때 동료들과 술먹다가 ‘회사가 왜 이 모양이냐’고 실컷 욕했더니 다음날 회장 비서실에서 전화가 왔어요. 잘릴 줄 알았는데 이병철 선대 회장은 ‘회사를 원하는 대로 바꿔보라’고 하시더군요.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한 분이셨어요. 그렇게 삼성 비서실 생활이 시작됐습니다.”

그는 삼성그룹 내 ‘혁신전도사’로 불리운다. 삼성 비서실에서 일하며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을 전파하는데 앞장섰고 아홉 번의 발탁인사를 거쳐 30대에 임원이 됐다. 2008년 삼성석유화학을 맡아 흑자전환시켰고 올해 병원 개혁의 임무를 맡아 삼성의료원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.